#청주산부인과#모태안산부인과#모태안산후조리원#제왕절개후기#코로나출산 #코로나산후조리원 ​ 3.88kg 우리 복덩이 출산기👶🏻 이 전글 에서 작성했지만 우리 아가 너무 크고 자궁문이 안 열려서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되었다. 수술은 하반신 마취로 진행 되었는데 마취가 잘 되지않아 아픔을 느꼈고 곧 전신마취를 하게되었다. ​비몽사몽 깨어났을 때 자궁수축과 오로배출을 위해(?) 간호사가 배를 꾹꾹 눌렀고 그 아픔만이 기억난다 ㅠㅠ ​남편은 내가 계속 아가를 찾았다는데 병실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없는.. ​무튼 정신 차리고 보니 복덩이가 옆에 있었고 괜히 고생은 고생대로 시키고 더 건강히 못 낳아준 것 같은 미안함에 눈물이 주르륵주르륵긁 흘렀다... ㅜㅜ ​모태안에서는 제왕절개를 해도 당일에 아기 젖을 물릴 수 ..

38주 ​ 병원 가서 아들 몸무게 확인 해보니 3.5kg 머리크기 10.05cm ​ 남편키 178 내 키 173 ​ 부모가 크면 아기가 크다. 엄마가 키가 커서 자연분만을 할 수는 있지만 힘든 분만이 될거라고, ​ 자연분만을 꼭 고집한건 아니였지만 진통을 느껴보고 싶었고 모유수유 의지가 많고, 아기를 하루빨리 안고싶어 자연분만이 하고싶었다. ​ 그래서 39주1일차에 유도분만하기로 결정! ​ 39주 1일차 ​ 오후 8시까지 입원해서 내진결과 진행률 0% 또르르.. ​ 의사쌤이 오전 1시까지 눈 좀 붙이고 진행하자고 하셔서 입원실로 올라왔는데 잠이 오겠는가.. ​ 걱정만 한가득 생각하다 내려가서 오전 1시 유도제 (알약1알) 먹은 후 정확히 30분 있다가 진통이 왔다. ​ 처음 느껴본 강도 99의 진통. 정..

태동검사가 아니고 수축검사 했는데 수축이 있긴했지만 걱정 할 정도 아니라며, 35주차에 아기가 2.8kg 이라 진통오면 낳으러 오시면 된다면서 걱정 말라고....^^ ​ 더 걱정......(엄마는 마음의 준비 안 되었단다) 36주 시작 ​ 36주 되자마자 ‘윽’ 소리나게 아픈 가진통도 어느날은 자주, 어느날은 간간히 생겼다. ​ 처음에는 이게 가진통인가? 애기가 내려오는중이라 아픈건가? 변비때문에 아픈가? 별에 별 생각이 많았는데 자다가도 통증에 깨는거 보면 가진통 맞는 것 같다ㅠㅠ ​ 배뭉침과 가진통이 있다고 해서 아기가 빨리 나오는것도 아니라던데 복덩이는 언제 나올까? ​ ​ 36주 5일 ​ 오늘은 차 안에서 벚꽃을 보고나서 오빠랑 산책을 한시간이나 했다. ​ 원래도 아래에 잘 자리를 잡았던 복덩이,..

​​​​ 오늘은 임신초기증상과 입덧증상 및 입덧완화방법에 대해 블로그를 써 보려고해요! ​ 복덩이(태명) 가 찾아온지 5주차에는 아랫배가 콕콕 쑤시기도 하고 근육이 서로 당기는 느낌도 들고 남들은 많이 졸리다는데 저는 설레여서 그런가 낮잠 4시간씩 잤었는데 오히려 1시간으로 줄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설렘이 느껴지시죠) 잠은 오는데 안 자고 계속 생각하고 싶었나봐요ㅠ 전에 올렸던 복덩이 아기집 사진이에요👶🏻 ​ 이 초음파를 찍고 난 다음날 부터 입덧이 시작됐는데 처음 3일 정도는 울렁거리고 어지럽긴한데 땡기는 음식은 있어서 뭐든 먹었어요! ​ 그.러.나 ​ 하루가 갈 수록 먹고싶은게 없어지고 기름기있는 음식보단 차갑고 양념없는 얼음이나 탄산수, 오이같은 청량한걸 먹고싶더니 점점 더 울렁거림이 심해지면서 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