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차~7주차 증상/ 임신초기증상/입덧시작/입덧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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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신초기증상과 입덧증상 및 입덧완화방법에 대해 블로그를 써 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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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태명) 가 찾아온지 5주차에는

아랫배가 콕콕 쑤시기도 하고

근육이 서로 당기는 느낌도 들고

남들은 많이 졸리다는데 저는 설레여서 그런가 낮잠 4시간씩 잤었는데 오히려 1시간으로 줄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설렘이 느껴지시죠)

잠은 오는데 안 자고 계속 생각하고 싶었나봐요ㅠ

전에 올렸던 복덩이 아기집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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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음파를 찍고 난 다음날 부터 입덧이 시작됐는데 처음 3일 정도는 울렁거리고 어지럽긴한데 땡기는 음식은 있어서 뭐든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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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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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갈 수록 먹고싶은게 없어지고 기름기있는 음식보단 차갑고 양념없는 얼음이나 탄산수, 오이같은 청량한걸 먹고싶더니 점점 더 울렁거림이 심해지면서 자두, 새콤달콤을 먹으며 며칠을 버텼더니 위가 다 상해서 신물올라오고 속이 쓰리다 못해 아리면서 매일매일 눈 떠있는 시간은 헛구역질을 그렇게 해 댔어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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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먹고싶은음식은 1도 없었고 빈 속이다 보니 울렁거림과 속쓰림은 나날히 더 해갔으며 양치 하는것 조차 너무 역겹고 힘든 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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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어머님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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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병원에 실려갔다가 수액 맞는데(입덧 억제제 포함 및 비타민) 위가 진정이 되면서 미친듯이 배가 고파지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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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테 김밥 사와달라고 해서 김밥 한줄을 먹고도 배가 고파서 순한 순두부 찌개를 꾸역꾸역 먹고 들어왔더니 시간이 갈 수록 입덧느낌이 사라지고

컨디션이 너무 좋아져서 이렇게 블로그까지 적고있네요!!!! 역시 약이 최고에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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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먹덧+입덧 같이와서 무조건 뭘 먹고 자기 전 까지 뭘 먹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속 쓰린건 자기전까지 뭘 먹으면 식도염이 생길 수 있어서 그것 때문에 그럴 수 있으니 되도록 잠 들기 3시간 전에는 먹지 말라고 권유를 해주시며 입덧약과 알마겔(위 보호 액체) 약을 처방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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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약은 저녁에 잠들기전 2알을 먹고 자고

다음날이 됐는데 증상이 심하면 오전에 1알 점심에 1알 을 먹으래요! 하루에 총 4알이 허용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알마겔은 정말 정말 안 좋을 때만 먹으라고 하셔서 너무 아파서 눈물 날 때만 먹기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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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입덧으로 고생하시는 임신 초기 산모님들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병원 가셔서 수액 맞고 오세요..

“저 사람에 비해 나는 양호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버티는건 엄마도 스트레스, 아이도 스트레스래요!

약은 오로지 엄마를 위한 약이라며 태아에게는 전혀 위험하지 않으니 걱정말라시니 꼭 다녀오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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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복덩이 심장위치도 보고 (친정엄마 말로는 심장이 반짝반짝 거렸다고ㅋㅋㅋㅋ^^) 심장소리도 듣고 눈물도 흘리고 감동도 받고!

자궁도 아이도 건강하다는 소견과 함께 기분좋게 집으로 왔습니다❤️

입덧은 증맬루 너무 힘들지만 우리 아가 보고오니 조금은 힘이 더 생긴듯 해요!

저는 돈이고 뭐고 입덧이 또 심해지면 병원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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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우선이니까요??????

삶의 질이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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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모님들, 어머님들 정말 응원해요!!

다같이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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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복덩이는 2주 뒤에 검진받고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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